남해군, 끊이지 않는 향토장학금 기탁 행렬

우황건설, 영성조경,미조 노구어촌계, 적량마을, 서면장, 알뜨랑, 한국부인회 남해군지회 등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우황건설 500만원, ㈜영성조경 100만원, 미조 노구어촌계 100만원, 적량마을회 100만원, 정종길 서면장 100만원, 알뜨랑 50만원, (사)한국부인회 남해군지회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우황건설(대표 하태국)과 ㈜영성조경(강경숙)에서 군수실을 찾아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미조 노어촌계와 적량마을회도 군수실을 찾아 회원들과 주민들의 뜻을 모아 후학양성에 힘써달라며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19일에는 정종길 서면장이 모친상과 자녀 결혼식을 치르면서 동료직원과 지인들의 축하와 위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향토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22일에는 뜨개질 동아리 알뜨랑(회장 박일순)에서 제3회 남해평생학습축제의 물품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23일에는 (사)한국부인회 남해군지회가 제54차 한국부인회 경상남도 시군임원 연차대회의 남해 개최를 기념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

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사랑을 선뜻 실천하는 기탁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우리 지역 후학들이 꿈을 키우는 원동력”이라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기탁자의 지역 사랑까지 고스란히 후학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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