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달성
2021년까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달성
  • 김응삼기자·일부연합
  • 승인 2018.10.25 11:1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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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으로 잡아둔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달성의 목표시한을 한 해 앞당기기로 했다.

당정은 또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의 단계적 적용을 통해 2020년에는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사용하도록 했다. 당정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 당정 협의회를 하고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비공개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공립유치원 40% 조기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당초 2019년 예정한 국공립유치원 500개 학급 신·증설 목표를 그 두 배 수준인 1000학급 신·증설로 조정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정은 애초 국공립유치원 40% 달성의 목표시한을 오는 2022년으로 잡아두고 2600학급 이상 증설 계획을 세웠는데, 목표시한을 2021년으로 한해 앞당기기로 했다.

목표대로 2021년까지 최소 2600개 학급을 더 만들면 22만5000명이 국공립 유치원에 다닐 수 있어 현재 25% 수준인 취원율이 40%로 올라간다. 당정은 공영형·매입형·장기임대형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유치원 확대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양한 방식의 단설유치원이 가장 좋지만 신속히 만들 수 있는 곳과 지역별 시·도 교육감 계획 등을 검토해 실현이 가능한 방안을 신속히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또 국공립학교에 적용되는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2019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유치원에, 2020년부터는 모든 유치원에 적용하기로 했다. 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실무연수, 장비구축 등의 준비작업이 시작된다.

당정은 유아교육법상 유치원 설립자의 결격 사유 신설, 유치원 원장 자격의 인정기준 강화, 시도교육청의 원장 자격검정 심의 강화 등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당정은 아울러 사립유치원의 집단 휴원이나 일방적 폐원 통보 사태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법을 개정해 교육감의 운영개시 명령권, 명령 불이행 시 학급 정원 감축 등 행정처분, 불이행자에 대한 벌칙 등 제재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유치원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감사 결과의 시정 여부를 확인·공개하고, 고액·대형 유치원 우선 감사, 비리신고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의 법인화 전환 유도, 신규 설립 제한 원칙 검토, 인구 유입 택지지구 내 공립유치원 설립 의무 확대, 유치원의 학교용지법 적용대상 포함 등의 대책도 추진된다.

누리과정 지원금의 보조금 전환을 위한 법 개정을 통해 교육 목적 외 사용의 처벌도 강화된다.

김응삼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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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추천 2018-10-27 08:50:58
이 땅에 새로운 희망을 위해 박용진의원을 대통령 차기후보로 추천합니다.박용진의원을 대통령 차기후보로 추천합니다.박용진의원을 대통령 차기후보로 추천합니다. 의원님 대통령이 되어 이 썩은 나라 대청소 해주이소..그래야 희망이 살아남니다. 박용진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추천합니다. 사랑해요.

박용진을 대통령으로 2018-10-27 08:46:30
이나라 여의도 조므래기와 무뇌공무원들 대청소 할 수 있는 박용진의원님을 차기 대통령후보로 적극추천합니다. 무능과 무소신과 지뱃돼지채우는대만 눈알을 뿕히는 악덕사립유치원장이나 여의도 조므래기들과 무뇌 굉무원은 한통속이고 다를기 엄슴. 다 혈세나 축내는 부류들. 이나라 대청소가능한 용기와 결단력 잇는 박의원을 대통령으로 추천합니다. 299:1로 박의원 승. 박의원-당신이라도 있어 행복해요. 홧팅구

대통령후보추천 2018-10-27 08:38:34
용기와 신념의 박용진 의원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공개 추천합니다. 구석 구석 썩어문드러지는 이나라를 다시 바로 세울 적임자로 박용진 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추천합니다. 아이로 받고 입다문 구케대다수 조므래기들 혈세는 퍼주고 감독법은 엄다니...무능과 직무유기로 처단해야. 혈세 퍼주고도 질질 끌려다닌 개육부와 지방개육청담당자들의 얼렁뚱땅 내지는 전달자와 수급자로서 딴따이마져 의심되는 무소신.무능굉무원,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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