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이웃사랑 감사합니다”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동장 박성옥)은 의창동행복나눔법인(이사장 이현석)이 지난 27일 의창동주민자치센터 배드민턴장에서 후원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창동행복나눔법인 결업사업 추진 경과와 접수된 후원금(품)의 사용내역을 후원자들에게 투명하게 알렸다. 또한 5년째 한결같이 매월 10만원을 후원하고 있는 천주암(주지 원걸스님)과 중앙내과(원장 한덕섭)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현석 이사장은 “의창동행복나눔법인에 나눔을 실천하는 320명의 후원자분들이 계셔서 의창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창동행복나눔법인은 복지사각지대가 밀집되어있는 의창동의 지역주민들이 나서서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2014년 4월 24일 경남도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기부금품 모집단체로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7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의창동의 관내 차상위계층 등 소외된 이웃 40세대에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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