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서 전통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규방공예작품을 전시한 ‘제8회 세요각시 나들이 展’이 오는 30일까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전통생활문화대학 1~5기 교육생 82명과 올해 교육생 27명이 모여 지난 2월부터 작품을 제작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보자기류와 주머니, 장신구 등 생활소품 300점이 선보이며, 오방색, 규중칠우 등 작품과 규방공예 관련 정보 소개를 위한 판넬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다듬이질과 전통매듭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우리 도내 전통 규방공예를 알리고 관람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혔다.
체험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운영하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천연염색 스카프, 자수 장신구 등 소품 20여종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현장 판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3년 개설한 전통생활문화대학은 특화된 교육과정을 다루는 대표적 사례로, 그간 전통생활문화대학생 120명이 1·2급 규방공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그 중 16명은 개인공방 창업 활동과 규방공예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조성래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전통의 멋과 회원들의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기도 하고, 무료 전시회이기 때문에 도민 여러분께서 부담 없이 찾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전통생활문화대학 1~5기 교육생 82명과 올해 교육생 27명이 모여 지난 2월부터 작품을 제작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보자기류와 주머니, 장신구 등 생활소품 300점이 선보이며, 오방색, 규중칠우 등 작품과 규방공예 관련 정보 소개를 위한 판넬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다듬이질과 전통매듭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우리 도내 전통 규방공예를 알리고 관람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혔다.
체험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운영하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천연염색 스카프, 자수 장신구 등 소품 20여종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현장 판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3년 개설한 전통생활문화대학은 특화된 교육과정을 다루는 대표적 사례로, 그간 전통생활문화대학생 120명이 1·2급 규방공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그 중 16명은 개인공방 창업 활동과 규방공예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조성래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전통의 멋과 회원들의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기도 하고, 무료 전시회이기 때문에 도민 여러분께서 부담 없이 찾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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