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30일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남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농축협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축협 경영상황을 분석과 함께 연말까지 추진할 중점 사업 점검과 건전결산 달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최근 금융시장 불안 과 경기침체에 따른 여신과 건전성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점검했다.
경남농협은 또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룰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올 한해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폭우 등에 대해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과 농작물 피해극복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남은 기간 사업계획에 반영된 교육지원사업비 집행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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