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원·도의원, 고성그린파워 항의 방문
사천시의원·도의원, 고성그린파워 항의 방문
  • 이웅재
  • 승인 2018.10.30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시의회와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29일 오전 11시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 등과 관련해 고성그린파워(주) 건설사무소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9명과, 박정열, 김현철, 황재은 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당초 고성그린파워(주) 정석부 사장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이날 출장으로 김종국 부사장 등을 면담했다.

이삼수 의장 등은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은 사천시민들과의 약속인데, 고성그린파워 측의 미온적인 대처로 도로개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우회도로 개설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발전소 건설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는 사천시민이 겪고 있음에도 소요되는 각종 장비와 인력수급이 고성지역에 편중되고 있어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방문단은 “만약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에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러한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