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6일까지 건축상 작품 공모

진주시는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제17회 진주시 건축상 작품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2016년 11월 1일부터 2018년 10월 31일까지 진주지역에 건축돼 사용승인된 건축물이다. 공모신청을 희망하는 건축주나 건축관련자(설계자, 시공자)는 공모신청서 및 설계도서, 전경사진 등을 첨부해 신청기간 내 진주시 건축과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진주시홈페이지에 12월 중 게재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건축물의 건축주에게는 선정판(동판)을,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진주시 건축상 작품 공모는 진주시에 건축된 건축물 중 우수건축물을 발굴·선정해 건축주 및 건축 관련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친환경적이고 독창성, 예술성, 기능성 등이 뛰어난 건축물 건축을 유도해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지난해 제16회 진주시 건축상 공모전 참가자 수는 전회 대비 1.5배 상승한 가운데 충무공동 ‘한국세라믹기술원 사옥’ 및 ‘라온프라이빗 위버’, 판문동 ‘상가주택’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건축과(749-8846)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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