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17년 실적)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9개 도 단위 지자체 중에서 2등을 차지했다.
도는 이에 앞서 시군 자체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양산시, 우수 산청군, 장려 하동군을 각각 우수시군으로 선정하고 이번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 평가는 농식축산식품부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위탁 의뢰하여 실시됐다.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계획, 훈련·경진대회, 예찰·현장점검, 구제역대응, AI대응 등 가축방역시책의 17개 분야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구제역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와 AI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조치로 추가발생 없이 조기 종식시킨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가축방역 전담 부서인 동물방역과 신설 등 인력·조직·예산, AI·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전국 최다인증(4개소)을 통한 신속진단체계 구축, 사전 예방 및 현장 중심 상시방역 종합대책 추진, 가상훈련·경진대회에서도 고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수상으로 장관 표창과 시상금 2300만 원을 비롯해 가축방역 관련 정책자금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에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 축산농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내년도 평가에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도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9개 도 단위 지자체 중에서 2등을 차지했다.
도는 이에 앞서 시군 자체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양산시, 우수 산청군, 장려 하동군을 각각 우수시군으로 선정하고 이번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 평가는 농식축산식품부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위탁 의뢰하여 실시됐다.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계획, 훈련·경진대회, 예찰·현장점검, 구제역대응, AI대응 등 가축방역시책의 17개 분야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구제역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와 AI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조치로 추가발생 없이 조기 종식시킨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가축방역 전담 부서인 동물방역과 신설 등 인력·조직·예산, AI·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전국 최다인증(4개소)을 통한 신속진단체계 구축, 사전 예방 및 현장 중심 상시방역 종합대책 추진, 가상훈련·경진대회에서도 고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수상으로 장관 표창과 시상금 2300만 원을 비롯해 가축방역 관련 정책자금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에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 축산농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내년도 평가에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