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서 57만달러 수출 합의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단장 조규일 시장)은 지난달 30일 페루 리마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87건 128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7만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리마는 남아메리카 금융의 중심지이자 페루의 산업 및 경제의 수도로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본사가 다수 입지해 있다. 페루는 한국과의 FTA 체결로 관세가 없으며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날 상담장을 방문한 조준혁 주 페루 대사는 “현지 바이어들이 품질이 뛰어난 진주실크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현지 무역관과 연계해 진주 실크기업의 수출이 성사되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달 23일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에콰도르 키토를 거쳐 페루 리마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254건, 5969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57만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규일 시장은 “충분한 시장조사와 바이어 섭외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중남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해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 것인 만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계약이 모두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은 9박 11일간의 중남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일 귀국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리마는 남아메리카 금융의 중심지이자 페루의 산업 및 경제의 수도로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본사가 다수 입지해 있다. 페루는 한국과의 FTA 체결로 관세가 없으며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날 상담장을 방문한 조준혁 주 페루 대사는 “현지 바이어들이 품질이 뛰어난 진주실크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현지 무역관과 연계해 진주 실크기업의 수출이 성사되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달 23일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에콰도르 키토를 거쳐 페루 리마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254건, 5969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57만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규일 시장은 “충분한 시장조사와 바이어 섭외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중남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해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 것인 만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계약이 모두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은 9박 11일간의 중남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1일 귀국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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