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공구 공사중, 2·4공구 연말 착공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역~북정동을 잇는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 편입 부지에 대한 보상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1차 구간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대상지역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에게 보상내용을 통지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을 완료했다는 것.
1차 보상 대상은 부산 금정구 노포동 대룡마을 일원과 양산시 남부동과 중부동 구간으로 토지 60필지, 총 1만 1788㎡ 규모이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 1월께 보상계획공고를 거쳐 보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5년 3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 후 올해 3월 사업계획이 승인되면서 본격화된 이 사업은 복잡도와 여건에 따라 4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1·3공구는 시행사가 각각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고려개발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4공구는 입찰 진행 중으로 올 연말께 시공사가 선정되면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사업은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5818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투입해 총 연장 11.431㎞에 정거장 7개와 차량기지 1개를 갖춰 2020년 준공에 이어 2021년 개통할 계획이다.
그러나 그동안 제반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준공 및 개통이 당초계획보다 1~2년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용지 취득과 손실보상 협의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주민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고 공사도 교통 불편 최소화 및 안전대책 속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1차 구간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대상지역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에게 보상내용을 통지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을 완료했다는 것.
1차 보상 대상은 부산 금정구 노포동 대룡마을 일원과 양산시 남부동과 중부동 구간으로 토지 60필지, 총 1만 1788㎡ 규모이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 1월께 보상계획공고를 거쳐 보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5년 3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 후 올해 3월 사업계획이 승인되면서 본격화된 이 사업은 복잡도와 여건에 따라 4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1·3공구는 시행사가 각각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고려개발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4공구는 입찰 진행 중으로 올 연말께 시공사가 선정되면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사업은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5818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투입해 총 연장 11.431㎞에 정거장 7개와 차량기지 1개를 갖춰 2020년 준공에 이어 2021년 개통할 계획이다.
그러나 그동안 제반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준공 및 개통이 당초계획보다 1~2년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용지 취득과 손실보상 협의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주민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고 공사도 교통 불편 최소화 및 안전대책 속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