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은 지난 주말 대한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막대과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30명과 요양원 어르신 30여 명이 막대과자를 만들고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과자를 열심히 만들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매달 셋째 주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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