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없는 11월, 내 몸을 위한 10분 투자
공휴일 없는 11월, 내 몸을 위한 10분 투자
  • 이은수
  • 승인 2018.11.05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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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스트레칭 다이어리’
11월의 시작과 함께 가을이 저물고 있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9월 추석 연휴, 10월 공휴일로 행복했던 직장인들은 공휴일이 없는 11월을 맞이했다.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한 달을 보낼 수는 없다. 스트레칭은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어 신체 각 기관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근육의 활성도를 높여 활기를 불어넣는데 좋다. 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연휴는 없지만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창원자생한방병원 이성엽 원장의 도움말로 직장인의 활력을 찾아주는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자
 
▲ 아침에 좋은 고양이 스트레칭.

◇기상 후 침대 위 ‘고양이 스트레칭’…굳은 몸 풀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하루를 스트레칭으로 시작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아침 스트레칭은 밤 사이 움직이지 않아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준다. 또 기상 후에도 온몸이 찌뿌둥할 때는 침대에 누워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 스트레칭은 기지개와 같이 주로 전신 근육을 자극하는 동작이 좋다. 공복상태에서의 운동은 군살을 빼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 아침에 눈을 떴다면 우선 누워 있는 상태에서 기지개를 켜보자. 기지개 후에는 ‘고양이 스트레칭’에 10분만 투자하자. 우선 두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를 취한다. 숨을 마시며 머리를 들고 허리는 바닥으로 내린다. 숨을 내쉬며 등을 둥글게 만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된다.

 
▲ 굳은 어깨 풀어주는 십자가 스트레칭.


◇업무 중 ‘십자가 스트레칭’으로 집중력 높이고 어깨 통증도 싹!

하루의 3분의 1일을 책상에서 보내는 직장인.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어깨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어깨 뭉침과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을 한 번쯤 느껴봤을 것인데,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통증이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럴 때에는 간단한 ‘십자가 스트레칭’으로 통증도 예방하고 집중력도 높여 보자.

도움말= 창원자생한방원·정리=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다리 피로 풀어주는 발목 까닥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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