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의령농원 박수민 대표(40)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한 박수민 대표는 3년 전 진주에서 의령으로 귀농해 의령농원(양계장)을 설립하고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무항생제를 비롯해 동물복지,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등 3가지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동물복지인증서는 가축을 사육하고 도태함에 있어 동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을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한 명품 농산물 대회에서 계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희성기자
경상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한 박수민 대표는 3년 전 진주에서 의령으로 귀농해 의령농원(양계장)을 설립하고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무항생제를 비롯해 동물복지,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등 3가지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동물복지인증서는 가축을 사육하고 도태함에 있어 동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을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한 명품 농산물 대회에서 계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