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과 국향 어우러진 금오필우회원전 개막
묵향과 국향 어우러진 금오필우회원전 개막
  • 최두열
  • 승인 2018.11.13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까지 하동군 진교면복지회관
하동군은 13일부터 16일 나흘간 진교면 복지회관에서 진교지역 서예가들의 모임인 제8회 금오필우회원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금오필우회(회장 박명환)가 주관하는 회원전에는 회원들의 서예작품 30여점과 국화, 구약성경 필사본 등이 전시된다. 국화작품은 회원전에 처음 선보인다.

금오필우회는 전시회 첫날 테이프 커팅, 환영사, 금오필우회 소개, 축사 순으로 간략한 개막 행사를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묵향과 국향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회에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지역 예술단체로 자리 잡은 금오필우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록 면장은 축사에서 “서예는 단순히 글씨를 쓰는 행위 자체를 넘어 글의 내용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조화롭고 윤택한 삶을 영위하는 격조 높은 예술”이라며 “회원들의 예술적 재능을 지역민과 향유하고 고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8월 창립한 금오필우회는 박무종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1월 박명환 회장을 선출했다. 현재 금오필우회는 박명환 회장을 비롯해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최두열기자



 
금오필우회원전 개회식 테이프 컷팅식이 열리고 있다./하동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