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환경자원학전공 학생들이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 공모전에 신청자로 참가해 직접 추천한 숲이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대상)으로 선정됐다. 15일 경상대 따르면 산림환경자원학전공 2학년 김영호, 한동현, 정선종 학생(지도교수 김형호)은 양산시 통도사 ‘무풍한송길’을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에 추천했다. 무풍한송길은 그 이름처럼 수령 100∼200년의 소나무들이 춤추듯 구불거리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항상 푸름이 느껴지는 숲길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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