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 장방리에서 지난 17일 밭일을 하던 69살 A할머니가 멧돼지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할머니는 이날 오전 10시께 밭일을 하던 중 갑자기 달려던 멧돼지에게 양쪽 허벅지를 물렸다. 이를 목격한 주민이 119에 신고해 A할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멧돼지기동포획단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약 250m 떨어진 계곡에서 멧돼지를 발견해 사살했다.
멧돼지의 무게는 약 100kg에 달했다.
사고가 난 마을은 과수원 등이 있어 먹이 활동을 하는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언기자
경찰에 따르면 A할머니는 이날 오전 10시께 밭일을 하던 중 갑자기 달려던 멧돼지에게 양쪽 허벅지를 물렸다. 이를 목격한 주민이 119에 신고해 A할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멧돼지기동포획단과 함께 사고 현장에서 약 250m 떨어진 계곡에서 멧돼지를 발견해 사살했다.
사고가 난 마을은 과수원 등이 있어 먹이 활동을 하는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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