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배춘국)는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강의실에서 센터 이용자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부양가족간담회 및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냅킨아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자녀들이 평소에 표출한 욕구를 바탕으로 2019년 실시예정인 프로그램의 시행횟수와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참여프로그램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각양각색의 냅킨을 준비된 반제품에 장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춘국 센터장은 “주간보호센터의 활성화는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진다”며 “이번 가족간담회를 통해 표출된 다양한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자녀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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