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중고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베트남 국적 A(25)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9월 25일 오전 7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한 휴대전화 매장에 몰래 들어가 중고폰 3대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방식으로 9월 말부터 최근까지 창원 일대 휴대전화 매장 4곳에 침입해 2천만원 상당 중고폰 23대를 훔쳤다.
지난해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입국한 A씨는 창원에 있는 한 제조업체에서 약 1년간 일하다 잦은 결근을 이유로 최근 해고됐다.
이후 비자가 연장되지 않아 불법 체류자가 된 그는 모텔 등지를 떠돌며 생활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직장에서 해고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 구속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A씨는 9월 25일 오전 7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한 휴대전화 매장에 몰래 들어가 중고폰 3대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방식으로 9월 말부터 최근까지 창원 일대 휴대전화 매장 4곳에 침입해 2천만원 상당 중고폰 23대를 훔쳤다.
이후 비자가 연장되지 않아 불법 체류자가 된 그는 모텔 등지를 떠돌며 생활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직장에서 해고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 구속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