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내년 국비확보 전방위 활동
김 지사 내년 국비확보 전방위 활동
  • 정만석
  • 승인 2018.11.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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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위원장에 증액 호소
김경수 지사는 이달 초 국회에서 여야정 예산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22일에는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예결위 간사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에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 김영삼 대통령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곧바로 국회로 이동한 김 지사는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조정식 장제원 이혜훈 의원 등 여야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15개 사업 2357억 원에 대해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위기지역 중소기업 R&D패키지지원사업 30억 원, 저온플라즈마 바이오헬스 구축 17억 원,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 83억 원,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 80억 원,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1489억 원, 김해 화포천 습지보호구역 사유지 매입 15억 원, 천연물 임상지원센터 구축 13억 원, 희망근로지원사업 151억 원, 남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 5억 원 등이다.

김 지사의 국비 증액 요청에 안상수 예결위원장은 “경남지역 예결위원들과 협의해서 잘 챙기겠다고”고 화답했다.

조정식 민주당 예결위 간사도 당 차원의 국비 증액을 약속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 역시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이혜훈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도 “현재 국회 차원에서 증액이 가능한지를 꼼꼼하게 챙겨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회 의원회관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한편 2019년도 정부예산은 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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