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실시
경남도,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실시
  • 최창민
  • 승인 2018.11.25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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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3일 창녕군 남지읍 학계리 산 135번지 일원에서 공무원, 산불예방전문 진화대원,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지상 및 공중진화대가 공조해 산불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진화 지휘를 숙달하고, 창녕군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산불재난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실제 시범훈련 장소 주변 농가에서 농산페기물을 태우다가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산불 발생신고 직후 창녕군 소속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후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주변 농가 등을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임차헬기 3대 투입하여 공중 진화하는 등 절차에 대하여도 점검이 이뤄졌다.

장비투입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3대 등 진화장비 120여점이 총동원돼 지상과 공중을 연결하는 입체적인 훈련으로 실시됐다.

윤경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능력, 기관간 협조체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능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진화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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