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남해군과 한국관광공사,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상호 협력해 ‘관광형도시 남해읍 도시재생사업’ 을 추진해 본격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남해군과 우리나라 최고 관광분야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 관광특성대학인 경남도립남해대학이 힘을 합쳐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며 “참여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이 사업에 담겨지면 시너지효과를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청년들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북적북적한 보물섬 남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모습을 유지하며 도심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 오시다’를 사업비전으로 관광산업과 대학타운상권, 공공인프라를 재구성해 읍 시가지 기능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정호기자
남해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참여기관 업무 협약식이 26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