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6일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남발전연구원 1층에 문을 연 센터는 도시재생 경험이 많은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센터장을 맡고 민간전문가 2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에서 1명씩 도시재생 전문가가 참여해 2개 팀 5명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 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자문단도 운영한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 발굴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어 도내 도시재생사업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센터는 앞으로 ‘경남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특화모델 발굴과 시·군의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한다.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도시재생대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경수 지사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협치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사업을 확대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 시행 이후 관련 조례 제정, 도시재생 전담조직 설치, 도시재생지원단 구성 등에 나서 지난해 6곳, 올해 8곳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에서 국비 1642억원을 확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만석기자
경남발전연구원 1층에 문을 연 센터는 도시재생 경험이 많은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센터장을 맡고 민간전문가 2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에서 1명씩 도시재생 전문가가 참여해 2개 팀 5명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 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자문단도 운영한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 발굴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어 도내 도시재생사업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경남도는 지난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 시행 이후 관련 조례 제정, 도시재생 전담조직 설치, 도시재생지원단 구성 등에 나서 지난해 6곳, 올해 8곳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에서 국비 1642억원을 확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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