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은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석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을 참석주주 만장일치로 제13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경남무역은 구도권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추천위원회는 전국에서 지원한 7명의 후보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 2명의 후보자를 ㈜경남무역 이사회에 추천했고, 11월 9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2명의 후보자를 놓고 열띤 토론 끝에 당시 박석모 후보자를 최종안으로 의결했다.
신임 박석모 대표이사는 함안 출신으로 농협중앙회에 39년간 근무하면서 농협, 경남지역본부 유통팀장, 농협 창원시 지부장, NH농협은행 경남지역본부장, NH농협은행 부행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경남지역의 농산물 유통, 수출, 금융지원에 대한 전문가로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남 농수산물 수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적임자로 면접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임 박석모 대표이사는 28일부터 곧바로 업무현황 파악을 시작한다.
취임식을 대신한 짧은 소감에서 박 대표는 “임직원과 합심해 경남무역의 중점 경영전략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 안정적 수출물량 확보, 수출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등으로 난관을 극복해 현재 5000만 달러 수준의 수출실적을 2020년 8000만 달러까지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전환과 수출초보기업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남무역을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만석기자
㈜경남무역은 구도권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추천위원회는 전국에서 지원한 7명의 후보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 2명의 후보자를 ㈜경남무역 이사회에 추천했고, 11월 9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2명의 후보자를 놓고 열띤 토론 끝에 당시 박석모 후보자를 최종안으로 의결했다.
신임 박석모 대표이사는 함안 출신으로 농협중앙회에 39년간 근무하면서 농협, 경남지역본부 유통팀장, 농협 창원시 지부장, NH농협은행 경남지역본부장, NH농협은행 부행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경남지역의 농산물 유통, 수출, 금융지원에 대한 전문가로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남 농수산물 수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적임자로 면접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임 박석모 대표이사는 28일부터 곧바로 업무현황 파악을 시작한다.
취임식을 대신한 짧은 소감에서 박 대표는 “임직원과 합심해 경남무역의 중점 경영전략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 안정적 수출물량 확보, 수출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등으로 난관을 극복해 현재 5000만 달러 수준의 수출실적을 2020년 8000만 달러까지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전환과 수출초보기업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남무역을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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