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푸짐한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열려
LH 푸짐한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열려
  • 박성민
  • 승인 2018.11.2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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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18개 시·군 자원봉사자 참여…1억9000원 재료비 투입
28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진주본사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LH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 18개 시·군 중 진주시 권역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LH 나눔봉사단 150명과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손수 담근 김장 5400㎏을 진주지역 취약계층 540여 세대에 각 10㎏씩 전달했다. 특히 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0여명이 참여하여 김치명인 황영정 한국국제대 교수의 지도와 도움을 받아 함께 김장을 담그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진주시권역 소외계층에 전달한 김장 1800포기를 담았다. 이외 경남도내 17개 시군까지 포함하면 총 1만 4000포기에 이른다. 김장 재료는 경남지역 농산물을 사용했다. 1억 9000만원에 이르는 재료비는 LH가 전액 지원한다.

LH가 공모를 통해 시·군별로 사회복지시설 1개소를 선정하고 김장행사주간(11월26일~12월1일)에 사회복지시설이 직접 담근 3만5600㎏의 김장을 각 시·군별 취약계층 3560세대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시·군별 김장행사 수행기관 공모에서 김장에 사용되는 모든 식자재는 국산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당해 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과 소통하는 LH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LH는 김장행사 뿐만 아니라, 설과 추석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 임대단지 내 아동에게 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고 연탄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내 미혼례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하는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LH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받으시는 분들 모두 맛있게 드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경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으로 도와 경남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28일 오후 LH진주본사 실내체육관에서 LH임직원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진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담고 있다. LH는 경남지역에 총 김장 1만4000포기를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28일 오후 LH진주본사 실내체육관에서 LH임직원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진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담고 있다. LH는 경남지역에 총 김장 1만4000포기를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28일 오후 LH진주본사 실내체육관에서 LH임직원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진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담고 있다. LH는 경남지역에 총 김장 1만4000포기를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28일 오후 LH진주본사 실내체육관에서 LH임직원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진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담고 있다. LH는 경남지역에 총 김장 1만4000포기를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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