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지수 전월보다 2.9p 하락…비관적 이유 ‘내수부진’ 최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는 230개 경남지역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경남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SBHI(건강도지수)는 전월보다 2.9p 하락한 것으로 조사돼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대·내외 경제악화에 따른 내수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의 감소,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제조업 전망 지수가 하락했고, 비제조업의 경우에도 건설업 및 서비스업의 동반부진으로 인해 전체 전망지수가 하락했다.
SBHISB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9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0.9으로 전월대비 2.9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는 6.8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대비 1.0p 하락한 87.1이며.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5.7p 하락한 72.4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93.8→92.8), 내수판매(89.0→85.0), 수출(96.3→91.3), 영업이익(85.7→83.5), 자금사정(84.2→83.7), 원자재조달사정(96.9→95.8)등 모든 항목이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5.4→105.7), 고용수준(98.5→99.3)등은 상승했고, 제품재고수준(100.4→100.4)은 동일했다.
방향 경기변화 방향항목별 SBHI가 100 이상이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판단 과부족 수준판단 항목인 생산설비·제품재고·고용수준 SBHI는 경기확장기에는 하락하고 경기수축기에는 상승하는 역계열로 해석한다.
세부업종별로 제조업은 ‘식료품’(91.7→108.3), ‘목재 및 나무제품’(62.5→75.0)등 9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음료’(100.0→80.0)’등 9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고, ‘가죽가방 및 신발’(87.5→87.5)등 4개 업종은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64.3→71.4)등 4개업종은 상승하였고, ‘운수업(80.0→55.0)’등 4개 업종은 하락했고,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95.0→95.0)’등 2개업종은 같았다.
11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1.5로 전월대비 0.1p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0.4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전월대비 2.4p 상승한 88.6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1p 하락한 71.9로 나타났다.
11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6.1%), ’인건비 상승‘(46.5%), ’계절적비수기‘(20.9%)순으로 응답했다.
10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2.3p 상승한 73.5%을 기록했으며,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57.6%로 나타났다.
그동안 전국대비 경남지역 평군가동률은 1.3%에서 2.6% 정도 낮게 나타났으나 10월은 0.2% 격차로 가동률이 많이 향상 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SBHISB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9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0.9으로 전월대비 2.9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는 6.8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대비 1.0p 하락한 87.1이며.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5.7p 하락한 72.4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93.8→92.8), 내수판매(89.0→85.0), 수출(96.3→91.3), 영업이익(85.7→83.5), 자금사정(84.2→83.7), 원자재조달사정(96.9→95.8)등 모든 항목이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5.4→105.7), 고용수준(98.5→99.3)등은 상승했고, 제품재고수준(100.4→100.4)은 동일했다.
방향 경기변화 방향항목별 SBHI가 100 이상이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판단 과부족 수준판단 항목인 생산설비·제품재고·고용수준 SBHI는 경기확장기에는 하락하고 경기수축기에는 상승하는 역계열로 해석한다.
11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1.5로 전월대비 0.1p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0.4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전월대비 2.4p 상승한 88.6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1p 하락한 71.9로 나타났다.
11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6.1%), ’인건비 상승‘(46.5%), ’계절적비수기‘(20.9%)순으로 응답했다.
10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2.3p 상승한 73.5%을 기록했으며,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57.6%로 나타났다.
그동안 전국대비 경남지역 평군가동률은 1.3%에서 2.6% 정도 낮게 나타났으나 10월은 0.2% 격차로 가동률이 많이 향상 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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