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남지역 소비자물가가 전국 평균과 비슷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8(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9% 상승했고 지난달 보다는 0.7% 하락했다. 전국 물가 상승률은 2.0%로 지난달에 이어 연속 2%대를 이어갔다
신선식품지수가 전년동월대비 9.8%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 올랐다.
도내 상품성질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대비 8.6% 상승한 가운데 농산물이 13.7%, 수산물 6.6%, 석유류 7.2%, 개인서비스 2.0% 올랐다. 호박과 부추, 굴은 각각 전월대비 42.8%, 29.0%, 15.3%로 상승폭이 높았다. 무와 상추, 토마토는 전월대비 각각 -36.2%, -34.6%, -20.5%를 나타냈다
공업제품은 1.5%, 전기·수도·가스와 서비스 등 각각 1.0%, 1.2% 상승했다. 한편 유류세 인하 영향을 받은 휘발유와 경유는 전월대비 각각 -4.7%, -2.9% 하락했지만 유류세 인하에서 제외된 등유는 전년동월대비 15.1% 올라 휘발유(5.6%), 경유(10.2%) 보다 상승폭이 컸다. 또 해외단체여행비와(-4.9%) 공동주택관리비(-2.1%)는 내림세를 보였다.
박성민기자
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경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8(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9% 상승했고 지난달 보다는 0.7% 하락했다. 전국 물가 상승률은 2.0%로 지난달에 이어 연속 2%대를 이어갔다
신선식품지수가 전년동월대비 9.8%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 올랐다.
도내 상품성질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대비 8.6% 상승한 가운데 농산물이 13.7%, 수산물 6.6%, 석유류 7.2%, 개인서비스 2.0% 올랐다. 호박과 부추, 굴은 각각 전월대비 42.8%, 29.0%, 15.3%로 상승폭이 높았다. 무와 상추, 토마토는 전월대비 각각 -36.2%, -34.6%, -20.5%를 나타냈다
공업제품은 1.5%, 전기·수도·가스와 서비스 등 각각 1.0%, 1.2% 상승했다. 한편 유류세 인하 영향을 받은 휘발유와 경유는 전월대비 각각 -4.7%, -2.9% 하락했지만 유류세 인하에서 제외된 등유는 전년동월대비 15.1% 올라 휘발유(5.6%), 경유(10.2%) 보다 상승폭이 컸다. 또 해외단체여행비와(-4.9%) 공동주택관리비(-2.1%)는 내림세를 보였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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