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본부장 김성암)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같이 5일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한전 경남본부 사옥 마당에서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2018겨울 ‘온정나눔 김장담그기&바자회’행사를 개최했다.
온정나눔 김장담그기&바자회는 다문화가정 등 주변의 배려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한전과 적십자사, 지역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 선수 및 프런트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 1만 포기를 직접 담가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실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으며, 또한 한전 직원들이 무상 기증한 의류 및 생활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바자회 행사, 다양한 먹거리 판매, 봉곡시장 풍물놀이패, 써니다이어트 댄스팀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오는 12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매년 2호의 노후주택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입주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성암 한전 경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관심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전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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