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 수료식
2018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 수료식
  • 황용인
  • 승인 2018.12.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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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의 대표 기업인 두산중공업은 창원교육지원청과 함께 ‘2018 두산 마이드림(M. Y. Dream, Make Your Dream) 청소년진로체험교실’의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러닝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강철 두산중공업 상무와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창원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후원해 오고 있다.

정부가 전국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기 일년 전부터 두산중공업은 선도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드론조종사와 로봇공학자, 코딩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직업군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플랜트 엔지니어와 큐레이터, 패션디자이너, 웹툰작가 등 40여 가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기회가 제공됐다.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가 점차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일회성이 아니라 두산중공업과 같이 진로탐색·체험·설계 등 3단계 심층 맞춤형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두산중공업의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은 경쟁과 입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교육의 변화를 기업이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추진하는 모범사례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청소년 진로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과는 별도로 플랜트 엔지니어 직업에 특화된 심층 진로탐구 프로그램인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엔지니어체험교실’도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두산중공업 창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8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 발표회에서 창원 해운중학교 1학년 이세현 학생(왼쪽)이 드론 조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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