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대교와 낙조가 아름다운 19번 국도
노량대교와 낙조가 아름다운 19번 국도
  • 최두열
  • 승인 2018.12.12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남면∼남해대교∼관음포전망대 3.7㎞
국토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선정
▲ 19번 국도 하동군 금남면∼남해대교∼남해군 고현면 3.7㎞가 드라이브 하기 좋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에 올랐다. 사진제공=하동군

웅장한 노량대교와 남해안의 낙조가 아름다운 19번 국도 하동군 금남면∼남해대교∼남해군 고현면 3.7㎞가 드라이브 하기 좋은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에 올랐다.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조성된 전남 고흥∼경남 거제 구간 해안도로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남해안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관광객을 유인하고자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발표했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는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관광자원 활용이 미흡한 고흥·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4개 시·군과 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 등 경남 6개 시·군의 해안도로를 대상으로 경관성·관광성·지속성을 기준으로 15개 구간을 선정했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중 하동∼남해 구간은 19번 국도 하동 금남면사무소∼남해대교∼남해 관음포전망대 3.7㎞ 구간으로 6선에 올랐다.

이 구간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고 남해안의 낙조가 아름다워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결전지 노량해전이 발생한 곳으로, 지난 9월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이 구간의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브랜드명이 ‘이순신호국길’로 추천됐다.

이번에 선정된 남해안 해안경관도로는 향후 주변의 지역특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드라이브 코스 등으로 개발돼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해안경관도로의 선정이유와 특징 등을 설명하는 여행콘텐츠를 만들어 군청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홍보하고 하동군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