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산청지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3일 김장김치 74박스와 기프트박스 40개(모두 400만원 상당)를 산청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김장김치와 기프트박스(라면 등 생필품 10종들이)는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 11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지난 2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시작으로 7월에 선풍기 60대, 추석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에 이어 올해만 네 번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 물품도 겨울철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