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수 박사의 역학(易學)이야기 36
권광수 박사의 역학(易學)이야기 36
  • 경남일보
  • 승인 2018.12.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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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점의 화기(火氣)가 없는 음지(陰地)나무구나.
여자 : 신축(辛丑)년 신묘(辛卯)월 신유(辛酉)일 기축(己丑)시
3대운 :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이 사주에서 신축(辛丑)생을 기준하면 진사(辰巳)가 공망이요. 일주 신유(辛酉)를 기준하면 자축(子丑)이 공망이 되니 관(官)과 식상(食傷)이 모두 공망을 맞아 남편(남자), 자식과의 인연이 박함을 알 수 있다. 천간의 신(辛)일주는 까칠하고 날카로우며 특히 여자사주 신(辛)일주의 남편은 병화(丙火)이니 신금(辛金)본인은 지구 내에 존재하지만 병화(丙火)는 하늘에 있는 태양을 의미함이니 태양계에 거주하고 있다. 그리하여 만혼이거나 주말 부부생활을 하거나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인연을 가져야 그것으로 땜을 할 수 있다.

남자를 많이 상대하는 직업으로 병원의 의사, 간호사, 호텔, 모텔, 골프장, 주점에 근무하는 것으로 대신해야 일생의 어려움을 대신할 수 있다.

또한 지지의 묘(卯)와 유(酉)는 현침살로서 하고 싶은 말다하고. 오지랖 넓고 타인의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결해주는 능력이 있다.

우주 삼라만상(森羅萬象)의 이치와 인간의 이치는 부족한 것과 없는 것을 끊임없이 추구하여 찾아 헤매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 채우려고 갈망한다.

다이아몬드라는 보석(辛)이 땅속과 밖에 지천(地天)으로 널려있으나 햇빛(丙火)을 보지 못하여 그 영롱한 빛을 발산(發散)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천간 신금(辛金)의 비신(秘神)인 병화(丙火)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기토(己土)에도 갑목(甲木)이 그림자처럼 있으나 이것은 대운에서 나타날 때 비로소 그 뜻을 펼칠 수 있으며 또한 작용을 할 수 있다.

이 여성의 사주팔자(四柱八字)는 평생에 남자 복이라고는 없다. 신금(辛金)을 따라다니는 병화(丙火)가 세 곳이나 자리하고 있으나 당신은 평생에 세 번 남자를 만나 살아보지만 백년을 기약하는 남편은 없는 것이라고 통변을 해야 한다.

년지, 시지의 축(丑)중 계수(癸水)가 자식인데 병신(丙辛)으로 비신(秘神)의 合을 이루어 남의 자식만 키워주다가 남편과 자식의 인연은 없이 당신 홀로 묘(卯)·2월)의 찬바람을 맞으며 살아가야 한다.

여자의 명조(命造)에 묘(卯)와 유(酉)는 해와 달이 뜨고 지는 문(門)을 의미하는데 상충(相沖)으로 폐쇄(閉鎖)되고 충돌하는 의미로 자궁이 허약하여 자궁 외 임신을 의미한다. 그리고 묘(卯)는 금(金)에 몹시 극을 당하고 있어 무모(無毛)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자축(子丑)이 공망에 놓여있어 더욱더 음지(陰地)에서는 풀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다.

대운이 갑오(甲午), 을미(乙未), 丙을 거치면서 남자와 재물이 함께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나가는 과정이 여러 차례 되풀이 된다. 그러니까 세 번이나 남자를 만나고 헤어짐을 겪는 동안에 재물도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을 반복한다. 일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돈 밖에 없으니 동남간의 부동산에 투자해 두는 것이 좋다. 그나마 좋은 대운이 내 살길을 마련하여 재물이라도 풍요로우나 일신의 질병에 대한 염려가 있으니 이름에 수(水)와 화(火)의 기운을 넣어 예명을 쓰고 바다가 보이는 섬의 봉화산(烽火山)을 찾아 기도를 해야 만이 액운과 풍파, 질병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주체가 강하기 때문에 의지가 강건하고 쉬이 무너지지 않음도 팔자소관이다.

사주명리학박사 대웅철학관 055-755-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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