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 '경남 혁신도시 시즌2' 논의
국가균형발전위, '경남 혁신도시 시즌2' 논의
  • 김응삼
  • 승인 2018.12.17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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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는 18일 오전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경남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어 경남 혁신도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협력하기 위한 ‘경남 혁신도시 간담회’를 개최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이전 공공기관인 LH가 지역기여 사업 일환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연장, 수영장 등이 포함된 소통·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조규일 진주시장, 박상우 LH사장 등이 참석해 건립부터 운영까지 각 기관간 역할분담 및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개최되는 경남 혁신도시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한국세라믹기술연구원, 경남발전연구원,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를 한다.

국토교통부는 경남 혁신도시 여건에 맞는 ‘혁신도시 시즌2 추진계획’을, LH는 ‘LH의 지역발전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남 혁신도시와 인근 진주·사천 등의 지역 혁신자원을 연계한 항공우주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경남 혁신도시 발전 전략과 이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나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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