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창작 오페라 ‘처사 남명’이 금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은 한해 동안 국내에서 공연된 오페라 가운데 작품과 배우 등을 선정해 시사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조직위원회가 시상한다.
지난해에 최우수 작품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경상오페라단은 성악가들의 테크닉과 연기, 호소력 있는 연출로 예술성을 인정 받아왔다. 경상오페라단(대표 최강지)은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지역 내 유일의 오페라단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을 기획, 제작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주에서 초연을 선보인 ‘처사 남명’(연출 홍석임)은 관직을 멀리하고 처사로 살며 비판자로의 역할을 다한 남명 조식의 삶을 한 편의 극에 담아내 볼거리와 지역 인물의 의미를 되새겼다는 평을 받았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은 한해 동안 국내에서 공연된 오페라 가운데 작품과 배우 등을 선정해 시사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조직위원회가 시상한다.
지난해에 최우수 작품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경상오페라단은 성악가들의 테크닉과 연기, 호소력 있는 연출로 예술성을 인정 받아왔다. 경상오페라단(대표 최강지)은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지역 내 유일의 오페라단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을 기획, 제작한 바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