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남 최초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거제시, 경남 최초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 김종환
  • 승인 2018.12.18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 할인 음식점서 업종 확대
거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사업인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음식점 운영’을 지난 17일부터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출산시대에 발맞춰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40개의 다중이용음식점과 협약을 맺어 10% 할인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현재 많은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이 음식점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시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할인음식점’을 ‘할인점’으로 확대 운영해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인대상을 음식점 외에도 놀이시설, 안경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임산부 및 다자녀 할인점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복지포털(출산/보육)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할인방법은 거제시 주민이면서 신분증, 경남i다누리카드, 임산부수첩 등 대상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계산할 때 제시하면 임산부포함 6인 직계가족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율적 동참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확대 운영하는 다양한 업종의 많은 업체들도 출산친화적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동참해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 할인점 신청은 거제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담당 ☎(055)639-31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