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상생 발전전략 수립 논의
가야문화권 상생 발전전략 수립 논의
  • 김철수
  • 승인 2018.12.18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호남 20개 시장·군수정례회
고성군은 18일 고성박물관 회의실에서 영·호남 20개 시장 및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가야문화권 상생 발전전략 수립, 가야 대외교류 연관지역 유적지 답사, 2019년 협의회 행사 선정, 제7기 협의회 의장 선출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회의를 통해 제7기 협의회 의장은 곽용환 고령군수가 연임하기로 했으며 2019년 협의회 행사는 상반기에 김해시, 하반기에 여수시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가야문화권역으로서 학술적으로 입증된 창원시, 진안군, 완주군이 협의회에 추가 영입됐다.

가야문화권 국정과제 추진과 함께 가야문화권 협의회에 포함된 SOC사업인 김천~거제 KTX 조기 착공과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논의 및 교류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가야문화권을 정비해 잊혀진 가야의 부흥으로영·호남 통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22개 자치단체장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를 통한 영·호남 상생 발전방안 모색은 물론 동일권역의 가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영호남권역 공동발전 및 특색있는 통합브랜드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2005년 2월에 발족해 대구, 경북, 전북, 전남, 경남 내 22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박물관 회의실에서 제22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가 개최됐다.
고성박물관 회의실에서 제22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가 개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