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경 농촌지도사,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조재경 농촌지도사,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문병기
  • 승인 2018.12.1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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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농업정책을 실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조재경(31)지방농촌지도사가 ‘2018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수상했다.

2014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그는 4년9월간 식량작물팀에 몸담아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정부시책을 추진하여 탁월한 업무성과를 달성하는 등 역량을 발휘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전국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해 수상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조재경 지도사는 짧은 재임기간에 비해 경력은 화려하다. 논 타작물 재배로 쌀값 안정에 기여했으며 벼 병해충 무상 공방방제 실시, 노동력·생산비 절감 벼 무논점파 재배 전국 확산에 기여, 우리밀 안정생산 기반 지원 및 우리밀 축제 등 소비 다양화 방안 모색, 경남 첫 벼 수확 시연회 개최 등을 실시하고 기후변화 대응 벼 조기재배 단지 조성 등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의 혁신을 가져올 만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추진했다.

이로 인해 2016년 농산시책 평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장려상, 2017년 논 타작물 재배 경남 1위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우수상, 그리고 올해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사업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 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관상 및 개인상 9회를 수상한 유능한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병기기자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조재경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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