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19일 합성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및 ‘우리동네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복지기관 홍보와 취약계층 생활 상담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찾아가는 복지 상담의 날’은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주민들로부터 제보받아 각 가정을 방문하고, 가구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상황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그 목적이 있다.
이상만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이 없는 지 한번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산회원구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제보는 구청 사회복지과(230-4351) 또는 읍면동, 보건복지콜센터(129)로 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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