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9일 도정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단체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18개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비전과 목표, 전략 방향성 등을 집중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을 비전으로 정하고 전력소비량 대비 5.57%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25%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에너지원별 신규설비 74% 이상을 태양광(54%), 풍력(20%) 중심의 청정에너지로 공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연료전지, 수력, 바이오 등 기타 에너지원에 대한 보급방향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태양광 보급사업추진과 관련해서는 주택·건물, 공공기관, 산업단지 공장, 도로시설, 발전소 매립장 유휴부지 등 환경훼손 없는 부지 발굴에 역점을 두었다. 또 보급을 위한 사업모델로 협동조합, 도민펀드, 주민이익공유 등 사업모델과 주민참여와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발전사업자에 대한 지원 사업 도입을 권장하기도 했다.
산업육성 분야에서는 지역산업 중 경남도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풍력산업 중심의 신규 사업 제안과 정부의 혁신성장 3대 전략 투자 분야 중 하나인 수소산업 분야의 신규 사업을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에 자문위원 및 참석자들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재생에너지 3020’ 목표 이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마스트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단체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18개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비전과 목표, 전략 방향성 등을 집중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을 비전으로 정하고 전력소비량 대비 5.57%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25%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에너지원별 신규설비 74% 이상을 태양광(54%), 풍력(20%) 중심의 청정에너지로 공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연료전지, 수력, 바이오 등 기타 에너지원에 대한 보급방향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산업육성 분야에서는 지역산업 중 경남도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풍력산업 중심의 신규 사업 제안과 정부의 혁신성장 3대 전략 투자 분야 중 하나인 수소산업 분야의 신규 사업을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에 자문위원 및 참석자들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재생에너지 3020’ 목표 이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마스트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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