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진주 문산초등학교 사거리에서 ‘학교앞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이 열렸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캠페인에는 심낙섭 진주교육장, 하승철 서부권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문산파출소, 문산초등학교 교직원·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 앞 공회전 금지와 미세먼지 대응 우산 퍼포먼스, 공회전 금지 자석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하승철 본부장은 “도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의 해결을 위해 차량의 공회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사진제공=경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