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혜림학교는 지난 24일 학부모회 임원진들과 혜림 어머니 난타팀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교생에게 전달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침 등교시간, 교장과 교감이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손을 흔들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즐겁게 인사를 나눴다.
2교시에는 산타 복장을 한 학부모회 임원진들과 혜림 어머니 난타팀 단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울리면서 각 반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윤인숙 교장은 “혜림 어머니 난타팀의 공연 수익금과 본교 전공과 비누 판매를 통해 받은 수익금으로 전교생에게 연말 선물을 나눠 주고자 하는 뜻깊은 취지에 그동안 고생하신 학부모회 임원진들과 혜림 어머니 난타팀 단원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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