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억새, 꽃창포, 가시연꽃 등 생태공원 준공
양산에 물억새 군락지인 친환경생태공원이 탄생한다.
시는 물금읍 증산리 황산공원 하단부 황산습지에 물억새가 군집된 친환경 생태공원을 준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황산공원 하단부 유휴부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도와 협의한 결과 국, 도비를 포함한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올해 1월 착공한 황산생태공원 조성공사는 전체면적 14만4992㎡의 대규모 공원으로서 물억새군락지(생태놀이터(1490㎡), 생태탐방로(2.4km), 토종 꽃창포 생태수로 등을 조성한 친환경 생태공원이 들어섰다.
황산 물억새 생태공원은 물가에서 잘 성장하는 물억새 군집 공원으로 하천변의 탁트인 전망과 군집을 이룬 물억새의 은빛 물결을 감상하며 생태탐방로를 걷거나 꽃창포 생태수로를 걸으며 습지 생태를 체험하고 대자연의 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밖에 황산습지 일대에 찾아오는 각종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철새조망대 및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 군락지를 관찰할 수 있는 관찰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연의 신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부지에 고유 품종인 물억새와 꽃창포을 심어 생태계를 복원한 사업으로 다양한 토종식물들이 성장한 내년에는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운 풍경과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물금읍 증산리 황산공원 하단부 황산습지에 물억새가 군집된 친환경 생태공원을 준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황산공원 하단부 유휴부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도와 협의한 결과 국, 도비를 포함한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올해 1월 착공한 황산생태공원 조성공사는 전체면적 14만4992㎡의 대규모 공원으로서 물억새군락지(생태놀이터(1490㎡), 생태탐방로(2.4km), 토종 꽃창포 생태수로 등을 조성한 친환경 생태공원이 들어섰다.
그밖에 황산습지 일대에 찾아오는 각종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철새조망대 및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 군락지를 관찰할 수 있는 관찰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연의 신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부지에 고유 품종인 물억새와 꽃창포을 심어 생태계를 복원한 사업으로 다양한 토종식물들이 성장한 내년에는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운 풍경과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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