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기(논설고문)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게 세상살이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할지 한 치 앞도 모르고 사는 것이 인생이다. 내일까지 산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는가?. 생각하지 않은 날, 전혀 예상치 못한 시각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당장 내일 일, 아니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여하튼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인간사다. 아무리 돈이 많고, 권력이 있어도 영원이 지킬 수 없고, 막을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전직 대통령 2명을 비롯, 고위직들이 줄줄이 감옥에 있는 것을 보면 대통령, 장관 등이 되기 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오늘 같은 비참한 미래를 미리 알았다면 그 자리에 오르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영원할 것 같은 젊음과 권력도 지나고 보면 다 한 때뿐이다. 비록 힘없고 볼품없어 보이는 늙은이도 젊은 날의 빛나는 청춘은 있었다. 아름다운 꽃도 지고 나면 땅바닥에 뒹구는 낙엽처럼 쓰레기에 불과한 게 자연의 섭리다.
▶우리는 잠시 지구에 머물다 간다. 쥐꼬리만하고 손톱 밑에 낀 때만도 못한 권력을 잡았다고 점령군처럼 건들거리면 그들 역시 미래는 없다. 세상사는 올라가면 반드시 내려올 때가 있는 법. 그 자리는 자신의 출세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 국민에게 본분을 다해 충실히 봉사하라고 잠시 주어진 자리일 뿐이다.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여하튼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인간사다. 아무리 돈이 많고, 권력이 있어도 영원이 지킬 수 없고, 막을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전직 대통령 2명을 비롯, 고위직들이 줄줄이 감옥에 있는 것을 보면 대통령, 장관 등이 되기 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오늘 같은 비참한 미래를 미리 알았다면 그 자리에 오르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영원할 것 같은 젊음과 권력도 지나고 보면 다 한 때뿐이다. 비록 힘없고 볼품없어 보이는 늙은이도 젊은 날의 빛나는 청춘은 있었다. 아름다운 꽃도 지고 나면 땅바닥에 뒹구는 낙엽처럼 쓰레기에 불과한 게 자연의 섭리다.
▶우리는 잠시 지구에 머물다 간다. 쥐꼬리만하고 손톱 밑에 낀 때만도 못한 권력을 잡았다고 점령군처럼 건들거리면 그들 역시 미래는 없다. 세상사는 올라가면 반드시 내려올 때가 있는 법. 그 자리는 자신의 출세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 국민에게 본분을 다해 충실히 봉사하라고 잠시 주어진 자리일 뿐이다.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이수기(논설고문)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