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실종된 70대 치매환자가 실종된지 5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7일 고성군과 경찰에 따르면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A(78) 할머니가 지난 3일 오후 집을 나가 실종된 후 경찰 병력의 지속적인 수색을 통해 7일 오후 3시 10분께 집에서 3㎞여 떨어진 대가면 척정리 한 농지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숨진 A 할머니는 평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있고, 지난 3일 아들과 함께 허리통증으로 병원에 다녀온 후 이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7일 고성군과 경찰에 따르면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A(78) 할머니가 지난 3일 오후 집을 나가 실종된 후 경찰 병력의 지속적인 수색을 통해 7일 오후 3시 10분께 집에서 3㎞여 떨어진 대가면 척정리 한 농지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숨진 A 할머니는 평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있고, 지난 3일 아들과 함께 허리통증으로 병원에 다녀온 후 이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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