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제100주년 3·1절을 기념한 ‘제12회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오는 3월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10일 오전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는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의탑 보존위원회 위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100주년 기념에 걸맞은 행사 준비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 및 재현행사의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구만면 용와리 국천모래사장에서 회화면까지 이어지는 카퍼레이드, 회화면 배둔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시가행진 및 재현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기념식은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행사에 앞서 12일 오전 10시 회화면 배둔소공원에서 한국문인협회 고성군지부 주관으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백일장을 개최하고 지난 2008년부터 열린 백일장 장원 수상작 4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행사는 지난 1919년 3월 20일 배둔장날을 기해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애국선열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10일 오전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는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의탑 보존위원회 위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100주년 기념에 걸맞은 행사 준비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 및 재현행사의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구만면 용와리 국천모래사장에서 회화면까지 이어지는 카퍼레이드, 회화면 배둔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시가행진 및 재현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12일 오전 10시 회화면 배둔소공원에서 한국문인협회 고성군지부 주관으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백일장을 개최하고 지난 2008년부터 열린 백일장 장원 수상작 4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행사는 지난 1919년 3월 20일 배둔장날을 기해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애국선열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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