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새해 이웃돕는 사랑의 손길 잇따라
산청군 새해 이웃돕는 사랑의 손길 잇따라
  • 원경복
  • 승인 2019.01.14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죽새마을창고·삼장새마을부녀회·생초면의용소방대·엑스포광고 등
기해년 새해를 맞아 산청군 전역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신안면에서는 장죽새마을창고 회원들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석 장죽새마을창고 회장은 “농파장학회를 설립·운영한 故이경만 이사장이 고향마을인 신안면 장죽리 한빈, 원산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새마을창고를 기부했었다”며 “그 뜻을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故이경만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재단법인 농파장학회를 설립했다. 현재도 매년 1, 2월에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장면 새마을부녀회도 삼장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이달 초 열린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에서 부녀회가 운영한 식당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생초면 의용소방대 역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활동 보상금을 모은 것이다.

또 생초교회에서도 쌀 20kg 20포(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생초교회에서는 매년 쌀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산청읍 소재 ㈜엑스포광고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원봉수 대표와 직원들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원경복기자
성금기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