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9일 유치원 1명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및 혁신도시 견학, 대형서점을 방문하는 도시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겨울방학 중 어깨동무 두드림 캠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도시체험활동은 진주교육대학교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 4명을 제외한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진주 롯데시네마 엠비씨네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토지주택박물관을 견학했다.
2019년 행복맞이 학교로 선정된 쌍계초등학교는 문화적 소외지역인 농산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디자인 작품의 건축물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학생들의 가슴 속에 넓은 세상으로의 한 걸음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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