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김동수(54) 전 창원시의회 의원을 감사관 최종합격자로 1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며, 대우는 4급 공무원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시의원은 4급 상당 예우를 받는다.
임기는 2년으로 최장 5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는 것이 창원시의 설명이다.
김동수 감사관 합격자는 검찰 수사관, 법무사 출신으로 재선(2010∼2018) 창원시의원을 지냈다.
특히 창원시의원 시절 창원SM타운 건설, 39사부지 개발 등 현안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적극 냈다.
창원시는 신원조회를 거쳐 김 전 시의원을 정식 임용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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