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에게 있어서 예술은 신앙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늘 경배와 경건함 속에서 근사하며 창작의 고통을 견디는 것은,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몫입니다. 저 깊은 감성들을 길어 올려 아름다움을 전도하는 우리의 역할은 새해에도 더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모두에게 존경의 말씀을 띄웁니다. 모두 천상의 밧줄을 당겨 세상을 크게 울립시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