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지난 18일 웨딩블랑에서 5개월 간의 인문학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엄길청 경기대교수의 ‘거제경기의 활로를 모색하라’를 시작으로 김애련 이화여대교수의 ‘나의 가치를 높여라’, 강기갑 전 국회의원의 ‘미생물과 농업’, 김명곤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한민족과 아리랑’, 최병식 경희대교수의 ‘미술품의 가격과 진위구분’, 김성형 고려대교수의 ‘현장협상의 기술’ 등 답사를 포함한 20회의 강좌로 이어졌다.
27명이 수료한 이번 4기를 축하하기 위해 김한표 의원, 경남박물관협의회 이도열 회장, 거제시 관광국 김종국 국장, 거제시 최양희 의원이 참석해 각각 시상과 축사를 하였으며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거제박물관에서는 오는 2월 21일에 개강하는 제 25기 거제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본 과정에 대한 문의는 거제박물관(055-681-6790)으로 하면 된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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