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군민 누구나 쉽게 고성군의 각종 통계를 알아볼 수 있도록 수록한 ‘2018년도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 작성된 통계연보는 고성의 인구, 사업체, 교통, 환경, 교육 등 고성군 주요 통계가 수록돼 있다.
발행된 통계연보 통계에 따르면 고성군 인구는 하루 평균 0.63명이 태어나고 한 해 동안 183쌍이 혼인을 했다.
특히 주택·건설 분야에서 공원이 10개소에서 31개소로 증가해 군민의 휴식 및 정서생활 향상의 발판이 마련됐고 보건 및 사회보장분야에서 의료기관 종사 인력이 전년대비 3% 증가해 의료서비스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고성군 통계연보를 통해 고성의 사회생활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의 기초자료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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